두바이 코로나 시국에 부득이 귀국했다 다시 나오는 길에 두바이를 경유하게 되었다. 어차피 경유하는 곳인지라 2박 3일간의 여행을 계획했다. 과거 두바이에 올 기회를 놓치고 어태까지 가보지 못한 곳이어서 그 한풀이도 포함한 것이었다. 3월 25일 첫날 아침에 두바이 공항에 도착했다. 밝아오는 아침에 공항 제 3터미널을 빠져나와 우버택시를 불렀다. 공항 밖에서 택시 삐끼들이 호객했는데, 그들은 숙소까지 150다스람을 불렀다. 우버택시를 이용하니 약 120다스람, 삐끼들 보다는 우버가 저렴했다. 하지만 나중에 숙소에서 돌아오면서 이용한 일반택시는 약 65다스람 정도밖에 하지 않았다. 대체적으로 두바이에서는 우버택시가 일반택시에 비해 2배 가까이 비쌌다. 숙소에 짐을 맡기고 숙소를 나섰다. 미리 계획하지 않았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