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은 폭력입니다. 과장이 아닙니다 7/27 나는 원래 담배를 피지 않는다. 20대 초반에는 담배의 호기심을 자주 느꼈었는데, 그 때는 술자리에서 담배 안 피는 것 자체가 창피한, 남자답지 못한 모습이었다. 내가 담배를 피지 않은 것은 어렸을 때 형한테 했던 금연맹세 때문이다. 학생의 신분으로 담배를 피던 형에게 잔소리를 하다가 ‘너도 함.. 사는 이야기 2010.12.22
금연합시다. 7/16 오늘 뉴스를 보니, 코카인, 헤로인 등 다른 마약과는 달리, 니코틴은 끊었을 때 생리적인 금단현상을 일으키는 물질이 아니라고 하는군요. 즉, 중독을 일으키는 물질은 아니라는 얘기죠. 이스라엘 텔아비브 대학 심리학교수인 로이벤 다르 박사가 실험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고 합니다. 비행기 .. 사는 이야기 2010.12.22
아이들과 도봉산행 지난 12일 아이들과 도봉산에 올랐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니 집안에서 도무지 나가려 하지 않아, "산아 갔다와서 영화보러 가자"며 아이들을 꼬득여 나서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산에 오르는 길 싫어하는 건 힘들어서가 아닙니다. 재미가 없을 뿐이죠. 아이들이 즐기는 산과 어른들이 즐기는 산은 다릅.. 사는 이야기 2010.12.22
기도_다른 사람으로 인해 상처 받았을 때. 주여, 저의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저의 잘못을 스스로 깨닫고 회개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고통이 있을 때, 나의 고통만을 생각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하여 주시고 기쁨으로 넘칠 때, 그 기쁨의 에너지로 다른 이 또한 행복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가식적인 화해의 언어로 위선하.. 사는 이야기 2010.11.22
설악산 산행기 백담계곡으로 들어가는 입구인 용대리 주차장에는 저녁 6시가 다되어 도착했다. 배낭에 침낭, 옷가지, 며칠을 날 식량 등을 챙겨넣고서는 막 떠나려는 버스를 잡아 세웠다. 솔찬이는 잠자리채를 들고 버스에 올랐다. 버스를 타기전 솔찬이 녀석이 새끼 무당개구리를 잡았는데, 냄새가 어찌나 역겹던지.. 사는 이야기 2010.08.13
외국계 기업 IMF 이후 우리 기업에 대한 외국인의 지분이 늘어나고 있다지만, 우리가 토종기업으로 알고 있는 기업들이 외국인 지분이 80% 이상인 외국계 기업이란 사실이 충격적이다. 오비맥주, 홈플러스(삼성테스코) 한경이 뽑은 외국계 100대 기업의 2006년 총매출액이 48조 6975억원에 달한다니, 과히 놀란만 하다. .. 세상참견 2006.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