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참견

2012년 대선, 선거부정은 없었나?

아르쎄 2015. 12. 8. 00:14

팟캐스트 '파파이스'에서 방송된 내용을 간단히 옮긴다.

이 것이 사실이라면 참여 민주주의에 대한 큰 위협이 아닐 수 없기에 내 블로그를 들르는 이들이나마 더불어 이 내용을 공유하고자 한다.  

 

투표는 통상 6시에 끝나지만, 6시까지 투표소에 도착한 사람도 투표를 할 수 있기 때문에 투표는 통상 6시를 훌쩍 넘기게 된다.

투표가 끝나면 관리인, 사무원, 정당감시원 등은 근무가 끝나는 시간 즉, 투표가 끝나는 시간을 기록하고

그 후 투표함은 개표소로 이동된다.
 
개표소에 도착한 투표지는 기계를 통해 개표가 되고 이 기계를 통해 시작시간과 끝나는 시간이 기록된다.
개표가 끝나면 선관이 위원들이 날인을 하게 되는데 마지막에 위원장이 도장을 찍고 시간을 수기로 기록한다.
그런다음 선관위는 언론사나 포탈을 통해 결과를 공포한다.

 

'파파이스'에 따르면,

전국 14000여개의 투표소 중 개표가 시작되기 전 투표결과가 방송된 곳이 43개소, 기계가 작동 중(개표 중) 방송된 곳 41개소, 선관이 공표전 방송 960개소, 선관위 공표와 동시에 방송된 곳이 1300 여 곳에 이르는 등, 전체 2천개가 넘는 곳에서 시간적으로 이상한 현상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더군다나 위의 통계치와는 별도로,

경북 안동시 강담동 제 1투표구의 경우, 투표 참관인의 마감 기록시간이 6시 30분인데,
6시 16분에 기계개표가 시작되고 6시 38분에 선관위원장의 공표, 방송가 6시 48분으로 기록되었으며,

강원도 양구군 동면 제3투표소의 경우 투표함의 개표소 도착시간이 6시 52분으로 추정되는 데,
투표로고에는 6시 33분에 개표가 시작되고 7시8분에 공표, 7시10분에 방송된 것으로 되어 있다.

투표함을 이동시간까지 고려하면 시간상으로 전혀 앞뒤가 맞지 않는 내용이다.

 

당시 개표방송에 따르면, 대략 6시 40분에 시작되어 7시 20분까지 박근혜 후보의 압도적인 우세가 지속되다가
그 후에 대략 평균적인 지지율로 수렴하는 양상을 보였는데,
이 시간에 개표가 진행된 전체 167개소의 투표구 중, 110개소에서 이처럼 투표함이 개표소에 도착 전에 결과가 방송된 것으로 의심된다.

 

특이한 점은 그 110개의 투표소를 제외할 경우 그 시간대에서 문재인 후보가 앞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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