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창해 가던 오스만투르크 제국이, 당시 지중해의 해상권을 장악하고 있던 베네치아를 상대로 1592년, 키프로스 섬의 반환을 요구하면서 시작되었다. 이 해전을 통해서 당시 중동, 아프리카, 동부 유럽을 차지하고 세를 키워가던 오스만투르크 제국의 팽창은 여기서 멈추게 된다. 당시 이슬람 세력인 오스만의 이러한 팽창은 지중해를 면한 유럽 나라들에 있어서는 큰 위협이 아닐 수 없었다. 오스만과 해상으로 대치하게 된 교황과 베네치아, 몰타, 그리고 나폴리와 시칠라아를 소유하고 있어 위협된 제기된 스페인, 그리고 육지에서 대치하던 신성로마제국이 연합국을 형성하여 오스만투르크에 맞서게 된다. 당시 전쟁해서 주력이 된 배는 ‘갤리선’은 주로 노를 젓는 방식으로 기동되었다. 평균길이 40m, 평균배수량 140ton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