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아내에게서 받은 문자.
아르쎄
2011. 3. 10. 09:10
그저께는 성진이 아버지 장례식 조문차 영광에 다녀왔다.
봉수, 대기와 함께.
그 보다 하루전엔 몇 년만에 만난 봉수와 대기와 만나 술자리를 함께했다.
같은 멤버가 다음 날 또 다시 모여 친구 부친 장례식장으로 간 것이다.
장례식장이 있는 영광으로 내려가는 길에
아내에게서 전화가 왔다.
'언제 오냐'는 물음에 '오늘 못들어간다'고 했더니, 아내는 '여자가 생겼냐고 물었다.'
나는 '응'하고 짧게 대답했다.
그날 밤 아내에게서 휴대폰 문자가 왔다.
"좋은 사람 만났어!! 그럼 추카추카~ 낼은 일찍와 애들이 기다려 "